늦가을 11월 - 가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11월 인사말을...

이제 한차례 비가 오고 기온이 내려가면

우수수 낙옆이 질테고

겨울이 찾아올겁니다.

 

그전에 따스한 말 한마디

정다운 인사를 나누는 11월 인사말 어떠신가요?

 

11월의 인사말들 :

 

 

노란 은행잎들은 어느새 바닥으로 내려와

지상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11월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하늘을 보니 붉은 노을이 남은 가을을 목매여 부르는 듯

빨간 얼굴을 하고 있는 11월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와

두툼한 옷을 점점 더 찾게 되는 계절이네요.

 

이제 11월이 되면 첫눈을 기다리는 설레이는 마음이

지난 가을의 추억을 잊어지게 할 것 같은 10월 마지막날입니다.

 

코스모스도 지고 국화도 점점 빛을 잃어가며

본격적으로 겨울을 맞이해야하는 11월이 왔습니다.

 

안녕하셨는지요?

11일에 먹는 빼빼로데이 때문인지 거리에는 빼빼로 과자들이 많이 보이네요.

심심한 11월에 그나마 하나의 재밌는 날로 기억될 빼빼로 데이가 늦가을 속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리엔 점점 쌓여가는 커다란 플라타너스 낙엽들이

이리저리 부서지고 흩어지며 다시 내년의 봄을 기약하는 11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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