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뿔들이받기!

E-M5 의 아이컵 EP-10은 자주 빠지는 현상,

잘 빠지는 현상 때문에 많이들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개씩 따로 주문해놓고 잃어버릴 때마다 새로 끼우는 분도 봤습니다.

EP-12의 가격은 올림푸스 이스토어 가격 6,000원.

회사 근처 백반 한끼 값인데요,

이 아이컵이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쉽게 이탈되는 현상이

E-M5 MarkⅡ에서는 개선이 되었을까요?


E-M5 MarkⅡ의 아이컵은 EP-15 이고

올림푸스 이스토어 가격은 13,000원이나 합니다.

EP-12보다 배로 올랐네요.

EP-15는 이렇게 아래쪽으로 걸쇠 부분이 있어서 그나마 개선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느 순간 스쳐갈 때나 물리적 충격이 가해질 때

헐거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전형 LCD를 열었을 때 이렇게 아이컵이 단독으로 튀어나오는 형국이 되기 때문에

몸쪽에서 툭 건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이탈률이 높아졌다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캐논 DSLR EOS 70D의 아이컵은 이렇게 양 끝에

걸쇠가 있어서 양끝을 잡아두고 있습니다.

역시 회전형 LCD를 채용하고 있는 캐논 70D 이지만

그나마 좀더 강력한 체결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체결 홈도 깊게 파져 있습니다.

물론 캐논에서도 이 아이컵을 별로로 판매하고 있고,

DSLR이라고 아이컵이 분실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E-M5 MarkⅡ가 올림푸스의 고급기종답게

좀더 세밀한 부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M5 MarkⅡ 사용자분들, 아이컵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